매일신문

증산도 태모고수부 탄신 122주행사

증산도는 오는 19일 태모고수부 탄신 122주기를 맞아 안운산 종도사 집전으로 증산도 본부(대전)와 대구.경북을 비롯한 각 도장에서 '태모고수부 122주년 성탄 대천제'를 갖는다.

특히 대구.경북지역 각 도장(053-959-1691)에서는 이번 행사를 증산도 신도는 물론 지역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 행사로 치르기로 하고 21일 오후 6시 대구 프린스 호텔에서 안경전(安耕田) 종정을 초청, '이것이 개벽이다' 100만권 돌파 기념으로 '후천개벽의 실상과 태을주 수행'이란 제목의 대강연회를 연다.

강연에 앞서 한민족 고유의 천제의식 재현, 도공체조 시연 등도 펼쳐진다.

또 16일 오후 1시 증산도 사상연구소에서 '증산도의 여성관과 태모님의 수부사명 도수'(발표자 경북대 이상환 교수)란 주제로 학술세미나도 개최한다.

증산도 도조인 강증산 상제와 태모고수의 성지순례도 22일과 29일 열려 각 도장에서 오전 10시에 출발한다.

이와 함께 대구지역 주요 장소 및 대학가 등지에서는 '종지받들기'실천 홍보 및 캠페인을 벌여 잃어버린 자신의 뿌리를 찾는 원시반본, 해원, 상생, 보은, 후천개벽의 종지를 적극 홍보키로 했다.

배홍락기자 bhr222@imaeil.com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