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공적자금이나 공공기금의 손실을 유발하는 금융·기업비리사범과 벤처기업 등 중소기업 경영침해 사범 등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에 나선다.
대검은 14일 오전 서초동 청사 회의실에서 전국 13개 지검과 재경지청 특수부장검사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특별수사 부장검사 회의를 갖고 국민적 지탄 대상이 되고 있는 부정부패 사범에 대한 전국 단위의 수사 방안을 확정했다.
검찰은 △금융기관 임직원의 횡령·불법대출·금품수수 등 공적 자금 투입 유발행위 △퇴출 금융기관 대주주 및 부실기업 임직원의 재산은닉 행위 △분식회계 등 경영실적 조작에 의한 대출금 사기행각 등을 집중 추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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