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에서도 과학에 재능 있는 초교생들에 대한 영재 교육이 시작됐다. 도교육청이 주도, 학교장이 추천한 836명 중 6년생 30명을 지난 10일 대상자로 확정, 14일 교육과학연구원 포항분원에서 지도 방법을 전달했다. 실제 교육은 다음 주부터 이뤄질 계획.
그러나 학생들이 여러 시군에 흩어져 있어 인터넷.전자우편 등을 통해 교육키로 했다. 초.중학교 과학교사, 과학고 근무 경험 교사 등 8명의 지도위원이 주별.월별 학습과제를 내고, 학생들이 실험.조사 등 결과물을 만들어 같은 경로로 제출한다.
영재교육은 내년 말까지 계속되며, 올 여름방학에는 여름 캠프에 모여 합숙교육을 받게 된다.
김재경기자 kj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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