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와 성균관대, 한국외국어대, 경희대는 18일 2002학년도 1학기 수시모집전형 요강을 확정, 발표했다.
고려대는 2002학년도 1학기 수시모집에서 고등학교장 추천특별전형으로 275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학교생활기록부 70% △추천서 15% △자기소개 및 학업계획서 15% 등으로 나눠 모집단위별로 1차 합격자를 정원의 3배수로 선발한 뒤 △면접(구술)20% △논술 30% △1단계 전형 성적 50%를 합산,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학교생활기록부에서는 석차 30%, 평어 70%가 반영되고 학년별 반영비율은 재학생의 경우 1학년 성적 40%와 2학년 성적 60%로 각각 결정됐다.
또 성균관대는 2002학년도 1학기 수시모집에서 다단계 전형으로 전체정원의 5%인 200명을 선발한다.
모집유형은 전체교과 우수자(150명) 전형을 비롯, 수학 과학 한문 등 특정교과 우수자(44명), 과학경시대회 우수자(6명) 등 3가지로 재수생들에게도 응시기회가 주어진다.
성대는 1학기 수시모집에서 학교생활기록부만으로 정원의 3배수를 선발한뒤 학교생활기록부(60%)와 지필고사(20%), 면접(20%)성적을 합산,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지필고사는 모집단위별 특성을 반영한 통합교과형 논술형태로 60분간 치러지며 면접은 1인당 20~30분으로 인성과 수학잠재력, 창의력 등을 평가하는 심층구술형태로 이뤄진다.
한국외국어대도 이날 전체정원의 10%인 340명을 선발하는 2002학년도 수시모집요강을 발표했다.
모집유형은 기존의 학교장추천 특별전형(180명)과 자기추천자 특별전형(20명)에 국제전문가 특별전형(60명)과 수능우수자 특별전형(80명)이 신설, 모두 4가지이다재학생에 한해 적용되는 학교장추천 전형의 경우 다단계전형으로 1단계에서 학생부로 정원의 2배수를 거른 뒤 학생부(50%)와 구술 및 심층면접(50%)으로 최종합격자를 가리며 고교졸업자에게도 응시자격이 주어지는 자기추천자 전형는 △각종 경시대회 성적 등 실적평가 50% △면접 40% △자기소개서 10% 등 3가지 전형요소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재수생들을 위해 신설된 수능우수자 특별전형에서는 수능시험 표준점수로만 합격자를 선발하며, 외국어 우수자 유치를 위해 새로 설치된 국제전문가 특별전형은 △영어 60% △제2외국어 구술면접 40%로 합격자를 가린다.
경희대도 이날 70명을 재학생중 전교 학생회장 및 부학생회장 출신을 대상으로 하는 영예학생 전형(60명), 체육특기자 전형(10명) 등 2개 전형으로 나눠 뽑는 것을 골자로 하는 1학기 수시모집 입시요강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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