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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코 대구 개관 첫날 1만5천명 방문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엑스코 대구)가 개관 첫날 1만5천명 방문에 수출 4천500만달러, 내수 5천500만원 계약예상 실적을 거뒀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개관 첫날인 19일 하루동안 해외 바이어 420명을 포함해 모두 1만5천263명이 방문, 중소기업수출대전 및 한국벤처산업전을 관람했다.

상담결과 수출로는 1억709만달러 상담에 4천508만달러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집계됐다. 섬유기계업체 텍스텍은 이집트 스타텍스 등 2개 회사에 워터제트룸 등 592대, 1천400만달러어치를, 진양오일씰은 인도 바이어에 1천500만달러 상당을 파는 수출계약을 맺었다.

내수에서도 상담액 29억원, 계약예상액 5천500만원의 성과를 거뒀다.

이상훈기자 azzz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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