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중앙회는 영천 금호농협의 여직원 김모(33) 대리가 공금 6천900여만원을 유용한 혐의를 잡고 특별감사를 실시 중이다. 김모(33) 대리는 1998년부터 작년 말까지 3년 동안 공판장에 근무하면서 판매 선도금, 미수금, 계통출하 장려금 등을 빼돌렸다가 최근 금호농협 일일감사에서 적발됐다는 것. 김씨는 지난 2월 업무를 인계하면서 그 중 6천500여만원은 다시 채워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농협은 정확한 유용 액수.경위 등을 밝히기 위해 농협 중앙회에 특별감사를 의뢰했었다.
영천.서종일기자 jise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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