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책과 친해지는 요령

혹 책읽기가 두려우세요?전문가들은 책에서 손을 놓은지 오랜 상태라면 먼저 신문읽기를 권한다. 읽는 습관을 차츰 되살리기 위한 것. 책읽기가 두렵다는 것은 평소 책을 읽지않아서 그렇다고 했다. 쉽게 싫증이 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너무 어려운 책은 피하는 것이 좋다.

책읽기에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다음 3 단계에 따라 3 번 정도 읽는 것이 도움이 된다.

▲1단계=먼저 전체적으로 한번 죽 훑어읽는다. 중간중간 지루하고 재미없는 부분은 무시하고 건너뛴다.

▲2단계= 일단 전체적인 윤곽은 잡힌 상태이므로 건너뛴 부분을 포함해서 한번 더 읽어본다.

▲3단계=책갈피 메모지를 준비한다. 각 페이지마다 특별한 느낌이나 감동받은 문장, 새로운 단어나 참신한 표현 등을 적어 끼워둔다. 나중에 다시 볼 기회가 있을 때 그 메모지만 빼내 정리하면 그 책에 대한 요점정리가 된다.

〈도움말=동부여성문화회관 독서지도 이충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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