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공원정자 대낮부터 술판

집근처 공원에 산책나갔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 칠곡 3지구 그린빌 단지에 위치한 이 공원은 야외 무대와 체육시설, 정자 등을 갖춰 아이와 함께 가끔 찾는 곳이다.

그러나 공원관리가 엉망이다. 공원내 정자는 쓰레기로 뒤범벅돼 있었다. 더구나 정자 맨꼭대기 층에선 대여섯명의 어른들이 대낮부터 술판을 벌이고 있었다.

시민들이 낸 세금으로 조성된 공원이 많은 사람들의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가 뒤따랐으면 좋겠다.이선미(대구시 구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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