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위험한 교통표지판 방치

대구시 수성구 시지노변대백아파트에 사는 주민이다. 노변대백아파트 후문에는 방향표지판이 하나 있다. 이 표지판은 높이가 120cm정도로 아이들의 키높이와 거의 비슷하다. 이 표지판은 좁은 인도위에 서 있어 주민들과 아이들이 자주 부딪친다. 며칠전엔 어떤 아이가 뛰어나오다가 이 표지판에 얼굴을 부딪쳐 다칠 뻔 했다. 그래서 대구시청과 수성구청에 표지판을 다른 곳에 세우거나 표지판 높이를 올려달라고 요구했으나 소식이 없다. 꼭 사고가 나야 시정하는가.

이용희(대구시 시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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