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이 인터넷 개인홈페이지에 성행위 장면 등 음란물을 게시했다 경찰에 처음으로 입건.
경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4일 인터넷 개인홈페이지 게시판에 음란물을 게시한 혐의(전기통신기본법 위반)로 여고생 이모(19·수원시 팔달구)양 등 10대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양은 최근 모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자신의 홈페이지를 개설한뒤 게시판 자료실에 성행위 장면과 음란만화 등을 게시한 혐의다.
또 함께 입건된 차모(15·고교1년·용인시)군도 지난달 같은 포털사이트에 개인홈페이지를 개설한 뒤 음란물을 게시한 혐의다.
이양이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음란물은 음란만화와 음란사진은 물론 최장 60분짜리 음란 동영상까지 모두 60여가지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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