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장들의 관광산업 인식도가 지역발전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다고 판단, 서로 의견을 나눌 기회를 마련코자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26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전국 지방단체장교육에 참석한 조홍규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경주 보문관광단지는 한국관광공사가 30년 전부터 개발해 현재 관광 메카로 발전하고 있는 곳인만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또 일부 자자체가 기획하는 각종 관광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민 소득증대와 직결되려면 장기적인 종합계획 아래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 사장은 "지역별 자연자원·문화·축제 등 장점을 살려 타지역과 경쟁에서 앞설 수 있는 지역형 개발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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