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말TV극장

0..미션 임파서블(MBC 토 밤11시10분)=브라이언 드 팔머 감독, 톰 크루즈, 장 르노 주연. 짐 펠프스는 동유럽 첩보원들의 명단이 든 비밀 파일을 훔치려는 골리친의 음모를 막기 위해 미션 임파서블팀을 작전에 투입한다. 하지만 작전을 수행하던 동료들은 리더인 이단 헌트를 제외하고 모두 의문의 죽음을 당한다. 당황하던 헌트는 자신이 배신자로 지목되자 재빨리 피신, 자신을 함정에 빠뜨리고 동료들을 살해한 범인을 찾아 나선다.

0..머니 트레인(KBS2 토 밤10시40분)=조지프 루벤 감독, 웨슬리 스나입스, 우디 해럴슨 주연. 찰리는 같은 경찰일을 하는 형 존에게 항상 열등감을 느낀다.지하철 범죄 소탕작전 임무를 맡게 된 두 사람은 그레이스가 팀에 합류하면서 삼각관계에 빠진다. 언제나 형의 뒷전이던 찰리는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노름을 한다. 빚이 엄청나게 늘어나자, 찰리는 요금수송열차를 탈취한다. 이 사실을 안 존은 찰리를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수송열차에 타게 되는데….

0..포트리스(KBS1 일 밤11시20분)=스튜어트 고든 감독, 크리스토퍼 램버트 주연. 컴퓨터가 세상을 지배하는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한 SF물. 인간이 기계의 통제를받는 상황 속에서 여자의 임신이 철저히 금지된다. 전직 특공대 대령인 존은 아내가 임신을 하게 되자 다른 별로 탈출을 시도한다. 하지만 검문에 걸리면서 죽음의 수용소인 '포트리스'에 수감된다. 사형수와 결투를 벌여 간신히 살아남은 존은 아내가 수감된 감옥의 위치를 알게 된다. 마침내 존은 아내를 구하기 위해 탈출을 시도한다.

0..스탠리와 아이리스(EBS 일 오후2시)=마틴 리트 감독, 제인 폰다, 로버트 드니로 주연. 사고로 남편을 잃은 아이리스는 과자공장에서 일하며 두 아이와 함께살아간다. 어느날 버스 안에서 봉급이 든 가방을 날치기 당한 아이리스는 우연히 스탠리의 도움을 받게 된다. 우연한 만남이 계속되면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갖는다. 하지만 글을 못 읽는 스탠리는 자신이 문맹인으로 밝혀지면서 직장에서 쫓겨난다. 절망에 빠진 스탠리는 자신이 유일하게 마음을 열었던 아이리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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