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연합】러시아는 북한에 제트 전투기, 정보수집시스템,기타 첨단기술장비 등 모두 3억5천만파운드(7천억원) 상당의 무기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선데이 타임스가 2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군사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 러시아의 대북한 무기판매는 이 지역에 대한 러시아의 영향력을 재확인하려는 것으로 북한의 독재자 김정일 위원장과 친분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의 대북한 무기판매에 정통한 소식통들은 러시아가 단거리 방공시스템, SU-27 및 미그-29 전투기, 무인 프첼라(PCHELA)-1 정찰기, 미군과 한국군의 움직임을 모니터할 수 있는 레이다, 소형 해군순찰함정 등을 북한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정부는 또 북한에 탱크와 무기 조립공장의 현대화를 돕기위한 군사 엔지니어들을 파견하기로 합의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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