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세계 경제 부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서방 선진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연석 회담이 29일 미국 워싱턴에서 개막됐다.
미국과 영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G-7 회원국 대표들은 이날 오후 합의 내용을 담은 공동 성명을 발표할 계획이다.
폴 오닐 미국 재무장관은 회담에 하루 앞선 28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세계 경제회복을 위해 각 회원국이 제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에른스트 벨테케 독일 중앙은행 분데스방크 총재는 이날 유럽이 세계 경제성장을 돕는 가장 좋은 길은 물가를 안정시키는 것이라며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하 요구를 거부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