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이버교수 이선달의 주식투자

상한가와 하한가는 일반투자자의 힘으로는 절대로 만들어질 수 없다. 상한가나 하한가 연출에서 주연은 선도세력들이며 일반투자자들은 들러리에 불과하다. 선도세력들은 단 한번의 상한가나 하한가에도 희비가 엇갈리는 대중의 심리를 교묘하게 역이용해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하고 있다.

◇좋은 상한가(주가가 상승을 이어갈 확률이 매우 높음)

△시초가 이후 빠르고 적은 거래량으로 상한가에 진입한다.

△상한가 진입 후 거래가 거의 이뤄지지 않는다.

◇나쁜 상한가(선도 세력들이 주식을 처분했거나 팔 의사가 있다는 뜻으로 다음날 주가가 비관적임)

△걸핏하면 상한가에서 풀려나며 거래량이 늘어난다.

△거래량과 함께 하루종일 강세권에서 머물다가 후장 늦게 상한가에 들어간다.

△많은 거래와 함께 상한가를 드나들다가 장 마감 무렵 매도세력의 출현으로 상한가에서 풀려나거나 매도호가 있는 상한가로 마감한다.

△특별한 이유도 없이 후장 종가무렵 기습적으로 상한가에 들어간다.

◇좋은 하한가(선도세력들이 주식을 매수했거나 매수 의사가 있다는 뜻으로 다음날 주가가 반등할 확율이 매우 높음)

△하한가에 들어간 종목이 자주 하한가에서 풀려나면서 거래량도 적당히 늘어난다. (엄청난 거래량을 유발시키며 하락할 때는 예외)

△하한가에 진입했으면서도 알게 모르게 거래량이 늘어난다.

△하한가에 들어갔다가 장 후반 하한가에서 풀려 나거나 매수호가 있는 하한가로 마감한다.

△특별한 이유도 없이 장 마감 무렵 기습적으로 하한가에 들어간다.

◇나쁜 하한가(다음날의 주가가 하락을 이어갈 확률이 매우 높음)

△시초가 이후 빠르고 적은 거래량으로 하한가에 진입한다.

△하한가 진입 이후 더이상 거래가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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