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세계문학제 성공기원 첫발

3주간에 걸쳐 열리는 종합예술제이다. 국내외의 작고했거나 생존해 있는 유명작가를 엄선해 하루씩을 그들의 날로 정하고 그 생애와 작품세계에 대한 강연.토론 및 관련행사를 벌인다. 문학과 관련된 미술.연극.영화.음악.무용.사진행사 등 특별기획도 당연히 뒤따른다.

생존해 있는 해외 유명작가들, 특히 노벨 문학상을 받은 작가들을 가능한 많이 초청해 강연을 듣고 대회를 나눌 수 있는 시간과 공간도 마련한다. 예를들어 '셰익스피어의 날'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세익스피어극단을 초청해 공연을 한다. 대학에서는 셰익스피어 세미나가 열리고, 국내 극단도 셰익스피어 연극 공연을 가진다. 극장에서 셰익스피어 원작 영화가 상영되는 것은 물론이다.

'신재효의 날'에는 우리 판소리 명창들을 불러 소리에 취해보는 등 다양한 관련행사를 동시다발적으로 연다. 또 천일야화관.한국전래동화관.삼국지공원.삼국유사관 등의 상설문화관을 열고. 중국 경극단.일본 가부키극단 등을 초청하며, 세계문학상 시상식을 가지고 국제도서전과 세계 30대 문학작품 원장 영화제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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