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여행길잡이

▨가는 길=구마고속도를 거쳐 남해고속도 순천IC에서 빠져나와 2번국도를 타고 벌교, 보성읍까지 직진. 읍에서 18번 국도를 따라 율포방향으로 8㎞를 달리면 봇재 차밭단지. 대구서 약 4시간 거리. (지도참조)

▨가볼만한 곳=율포해수욕장은 1.2㎞ 가량의 모래 갯벌과 소나무숲이 인상적. 율포해수.녹차탕(061-853-4566)은 지하 120m 암반층에서 끌어올린 해수탕과 보성녹차를 원료로 한 녹차탕이 특징. 관리는 보성군청에서 하고 있으며 탕안에서 바다가 보인다.보성소리 전수관도 한번쯤 둘러볼 만. 벌교에선 소설 '태백산맥'의 중도방죽, 소화다리 등이 소설속의 무대와 똑같은 위치에 남아 있어 새삼 소설의 분위기에 젖어볼 수 있다.

▨맛집=전라도 '손 맛'을 볼 수 있는 식당이 보성군청 주변에 주로 몰려 있다. 농협 옆 녹차마을 녹돈촌(061-850-5735)은 녹차를 먹인 돼지고기를 내놓는다. 양도 푸짐하고 맛도 일품. 1인분 6천원. 수복식당(061-853-3032)은 갈치조림 한정식이 별미. 1인분 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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