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가 27일 경북대에서 열린 대구시생활체육협의회장배 겸 제12회 대구.경북 대학미식축구대회 대학1부 결승전에서 경일대를 33대14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금오공대는 경기 초반부터 신종철과 김병기가 잇따라 3개의 터치다운을 성공시켜 20대0으로 앞서나가며 여유있게 승리했다. 금오공대의 김종로는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대구가톨릭대는 대학2부에서 대구대를 24대16으로 제압, 팀 창단 후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제5회 사회인축구대회에서는 레드스타스가 금오OB를 4대0으로, 블루프랜즈는 센토스를 14대0으로 각각 꺾었다.
김교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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