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동구 미대·내동마을이 정부로부터 1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정보마을로 탈바꿈한다.
가구당 1대씩 총 100대의 컴퓨터가 지원되고, 특산물 전자상거래와 다양한 생활정보를 담은 마을 홈페이지가 일본어, 영어 등 3개 국어로 구축된다.
미대·내동마을은 1만여평의 무공해 시설채소단지, 주말농장, 체험관광농원 등이 조성돼 있어 정보망과 연계, 주민소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청은 마을을 대구시티투어 및 동구 팔공투어 코스에 넣어 내·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한 특산물 판매거리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종규기자 jongk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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