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북한의 명소-옥류관

옥류관은 60년 8월 15일 문을 연 역사있는 식당으로 평양시 중구 창전동 대동강 기슭 옥류바위 위에 위치해 있으며 합각식 지붕이 인상적이다. 본관을 비롯해 확장한 별관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본관은 총건축면적이 5천800㎡, 좌석수 2천200석이며, 88년 확장한 별관의 연면적은 7천여㎡로 현대식 주방시설을 갖추고 한번에 1천400여명의 손님을 수용할 수 있다. 냉면으로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옥류관에서는 근래 '닭고기쟁반국수'를 새메뉴로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옥류관은 구슬같이 물이 흐르는 옥류교 옆에 지어졌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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