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운동과 식사조절로 체중을 30여㎏ 감량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던 개그우먼 이영자(33)씨가 지방흡입 수술로 살을뺐다는 소문이 인터넷에 떠돌아 논란이 일고 있다.
이씨가 소속돼 있는 GM기획의 한 관계자는 1일 인터넷 등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이런 지방흡입 시술설에 대해 "지난 98년 체중이 98㎏이었을때 팔부위에 지방흡입술을 한차례 받았으나 2주만에 원상태로 돌아와 그후로는 시도하지 않았다"면서 "최근9개월간 체중을 뺀 것은 운동과 식이요법의 결과로, 지방흡입술과는 무관하다"고 부인했다.
이영자씨도 이런 '시술설'에 대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영자씨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이에 관해 해명하려다 돌연 취소하고 SBS '초특급 일요일만세'촬영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씨는 최근 양화대교에서 원효대교까지 한강변을 따라 왕복 7㎞를 매일 뛰거나걷기를 반복하는 등 지속적인 운동을 통해 10여개월만에 체중을 34-36㎏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가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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