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DPT(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백신 접종 뒤 숨진 이모(생후 4개월)군의 사인이 심장에 생긴 종양 때문인 것으로 부검 결과 드러났다.
사체를 부검한 경북대 법의학 천병렬 교수는 "이군의 심장 좌심실에 직경 5cm가량의 양성종양이 발견됐고, 이때문에 혈액공급이 원할하지 못해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백교수는 "백신 접종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혈액검사 등 추가조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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