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얼굴.얼굴

◈생활불편 해소 실적 총리표창

◇김천시청 기획감사담당관실 김용섭(50.6급)씨가 행정자치부의 국민생활불편 해소 실적 평가에서 우수 공무원으로 뽑혀 지난달 29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김씨는 지난해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6개 분야 100개 과제를 선정해 기동점검반을 운영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해 왔다는 것. 또 1994년 4월 동료 57명과 '우리함께 나눔회를 결성해 회장을 맡아 홀몸노인 등을 도와 왔다.

김천.강석옥기자 sokang@imaeil.com

◈보훈처 PC경진대회 처장상

◇경주보훈지청 황범순 관리과장, 보훈과 김삼규씨 등이 보훈처 PC경진대회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 보훈처장상을 받았다. 보훈청은 전자결재율이 96.3%에 달하고 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파출소 경찰관 재활원서 봉사

◇정신지체 장애인 31명이 사는 경주시 산내면 대현리 선인재활원은 산내파출소 경찰관들의 따뜻한 온정으로 웃음소리가 가득하다. 김주태 파출소장이 작년 6월20일 부임하기 바쁘게 직원들과 함께 이 재활원을 찾기 시작한 것.

명절엔 푸짐한 선물을 전하고, 평일에도 기회있을 때마다 찾아 청소와 정원의 풀뽑기 등을 해 주고, 원생들과 노래도 함께 부르고 말동무도 돼 준다. 박창숙 원장은 "경찰관들의 봉사가 원생들의 재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했다.

경주.박준현기자

◈가출 자살시도 주부설득 귀가시켜

◇김천 봉산파출소 김만국(48) 경사는 부부싸움 끝에 자살하겠다며 극약을 갖고 가출했던 주부를 설득해 집으로 돌려 보냈다.

지난 28일 밤 11시쯤 112 지령실로부터 "봉산면 손모(45) 주부가 위기 상황"이라는 무전 연락을 받은 뒤 찾기에 나서서 3km 정도 떨어진 야산에서 유서를 쓰고 있던 손씨를 발견, 설득하는데 성공했다는 것.

김천.강석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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