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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단청작가 정경실(대경대 강의전담교수)씨가 2일부터 10일까지 송아당화랑(053-424-6713)에서 '음과 양의 공존'이란 주제로 첫 개인전을 연다.

궁전, 사찰의 단청을 재해석하는 작업을 해온 그는 경북궁 근정전의 단청을 소재로 면(綿)에 안료 아사천 등을 사용한 전통적 기법으로 화려한 작품을 내놓았다. 그는 "안과 밖이 훤히 비치는 천(아사)을 통해 단청 안쪽과 바깥쪽의 공존을 꾀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0..작가 백미옥씨가 8일까지 스페이스129 갤러리(053-422-1294)에서 '염력(念力)'이란 주제로 5번째 개인전을 갖고 있다.

아크릴물감으로 순도높은 색깔의 색면분할을 통해 강렬한 화면을 보여주는 그는 색면에 따라 캔버스를 여러개 좌우로 덧붙이는 기법을 즐긴다. 그는 화면에 10여겹 이상을 덧칠하고 나이프로 긁어내는 작업과정을 통해 물성의 농도와 단순성을 표현하려 했다.

0..단색회화가 김기린(65)씨가 10일까지 신라갤러리(053-422-1628)에서 17번째 개인전을 열고 있다.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그는 화면 전체를 무수한 사각형과 달걀형의 점으로 가득 채우는 순수한 원색을 사용하면서 점위에 여러차례 덧칠을 통해 시각적 울림을 자극한다. 그의 작품은 엄격한 구도속에서도 섬세한 리듬을 느낄 수 있는게 특징. 0..대구예술대 서양화과를 졸업한 홍원식 김광한 김주호 등 구상작가 3명이 4일부터 9일까지 '바람소리전'을 연다.

박병선기자 l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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