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호국보훈의 달 뜻을 기립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대구.경북지역 곳곳에서 벌어진다.

대구지방보훈청(청장 장성진)은 6월 한달을 △추모의 기간(1~10일) △감사의 기간(11~20일) △화합·단결의 기간(21~30일)으로 나눠 기간별로 추모행사와 문화행사를 치른다.

6일에는 앞산 충혼탑에서 제46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리는 것을 비롯, 경북 각 시.군에서 추념식이 개최되고 23일엔 청소년 백일장이 대구 앞산 충혼탑, 영천 호국묘지에서 열리며 영주시 풍기읍 대한광복단기념공원에서는 6.25기념 웅변대회가 열린다. 25일에는 6.25 51주년 기념행사가 대구시민회관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28일에는 대구시민회관 대강당에서 보훈가족 위안 공연이 펼쳐진다.

대구여성차병원은 전몰군경 미망인들에게 부인병 무료검진을 해주며 대구시 한의사회는 무료진료권 550장을 배부, 무료진료 및 조제를 할 방침이다. 동보한방병원, 덕원부부한의원, 가야기독병원 산부인과와 안과도 무료진료와 검진을 실시한다.우방타워랜드와 냉천자연랜드는 6월 한달간 국가유공자와 유족 동반가족 1인에 대해 무료이용토록 할 예정이며 대구시내 극장들도 무료관람권을 제공한다. 또 박물관 및 공원, 사찰 등에도 무료입장할 수 있으며 (주)삼성라이온즈는 6월 한달간 국가유공자 및 유족과 동반가족 1인에 대하여 대구구장 프로야구 무료관람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밖에 한전 대구지사와 경북지사는 전기시설 무료점검을, 한국통신 대구본부는 노후 전화배선 정비를 실시한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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