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페더레이션스컵축구대회에서 아쉽게 4강진출에 실패한 한국축구대표팀은 이번 대회 종료 후 대표팀이 잠정적으로 해산하면 국내파 선수들은 소속팀으로 복귀, 17일 개막하는 프로축구 정규리그(K-리그)에 출전하고 일본 및 유럽소속 선수들도 해당 팀에 돌아가 각국 리그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8월초 재소집되는 대표팀은 8월9일부터 17일까지 유럽전지훈련에 들어가 15일(현지시각)에는 '동구의 강호' 체코와 평가전을 가지며 10월초 북미 또는 유럽으로약 10일간 원정을 떠날 예정이다.
두 차례 전지훈련의 중간에는 중국 대표팀과의 정기전도 예정돼 있다.
이후 한국은 11월11일 최근 세계정상의 위용을 회복한 '전차군단' 독일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3개월간 훈련의 성과를 측정하는 한편 월드컵 16강염원의 실현가능성을 미리 점검하게 된다.
독일과의 평가전을 치른 뒤 대표팀은 12월 본선조추첨행사를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11월 말경 안방에서 공동개최국 일본과 자존심을 건 한판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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