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에 지난해 8월 콜레라가 창궐한이후 지금까지 환자 수가 10만명을 넘어섰다고 보건당국이 4일 밝혔다.
발병지역인 콰줄루-나탈주(州) 보건당국 대변인은 "사망자 수는 208명으로 전체발병환자의 0.21%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지난 하루 사이 195명의 환자가 발생해 지난 10개월간 총 환자 수가 10만28명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콜레라 감염 환자들은 대부분 빈농지역에서 발생하는데 오염된 물을 식수로 사용하는 것이 주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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