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용병 길슨 40점 맹위 현대 챔프전 눈앞에

현대자동차와 담배인삼공사가 결승 진출을 눈앞에 뒀다.현대자동차는 8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01배구 V-코리아세미프로리그 플레이오프(3전2선승제) 남자부 1차전에서 슈퍼용병 길슨(36점.3블로킹.1서브득점)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박석윤(19점)이 돋보인 대한항공을 3대2로 힘겹게 물리쳤다.

앞서 여자부 담배공사는 고은아(12점.3블로킹)의 이동공격과 한 뼘 높은 블로킹을 앞세워 정선혜(17점)가 분전한 LG정유를 3대0으로 가볍게 눌렀다.

이로써 현대자동차와 담배공사는 앞으로 2경기에서 1승만 거둬도 챔피언결정전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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