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웃의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서구청은 각종 재난위험의 신고, 감시와 안전봉사활동을 수행할 시민안전봉사대를 모집하고 있다.
이달중 발족할 시민안전봉사대는 안전문화운동의 지속적 전개로 안전불감증을 불식시키고 생활주변의 각종 위험요소를 미리 살펴서 신고 및 감시활동을 벌인다. 또 재난시 구조봉사활동에 앞장서고 평상시에는 불우가정의 안전점검 봉사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570명을 모집하고 있는데 현재 녹색어머니회, 안전생활시민실천연합 등 시민단체 회원,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원 등 유관기관단체원, 전문기술분야 및 사업장 안전관리자, 학생.교사.주부.회사원 등 일반시민 등 500명이 지원했다.
김성선 안전생활시민실천연합 서부지부회장은 "선진 민주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시민 개개인의 안전의식이 중요하다"며 "평소 내 이웃의 위험요소를 관심있게 살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mohc@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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