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왕가 몰살참극 사건과 관련, 범인으로 의심받고 있는 디페드라 왕세자가 코카인과 위스키를 마시고 총격을 가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선데이 타임스는 10일 디펜드라 왕세자가 부왕으로부터 왕위와 사랑하는 여자 중 택일하라는 최후 통첩을 들은 뒤 범행을 저질렀으며 자살기도 후 병원 혈액검사에서 다량의 코카인과 알코올이 측정됐다고 보도했다.
한편 진상 규명 작업을 벌이고 있는 진상조사위원회는 10일까지 사흘간 예정됐던 조사기간을 추가로 나흘 더 연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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