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식 사기유형

주식 시장에서 벌어지는 사기 유형은 날로 다양화·지능화되고 있다. 투자자문을 해주겠다며 자신의 전화번호나 E메일을 남기는 수법으로 접근하는 사람이 있다면 일단 경계해야 한다. 특히 이런 사람들에게 자신의 전화번호나 주소, 거래증권사, 투자 규모 등 신상 정보를 알려주어서는 절대로 안된다.

개인 투자자들을 노리는 주식 사기 유형은 다음과 같다.

▲유형1:오랜 투자 경험으로 많은 돈을 벌었다며 투자를 유도한 뒤 투자 자문을 해주겠다고 해놓고 수익금의 일부를 요구함.

▲유형2:자신이 매집한 소형주를 추천해 여러 사람이 사게 한 뒤 자신은 매도함.

▲유형3:컬러복사로 정교하게 복사하여 가짜 주권을 판매함. 이때는 판매 대금으로 현금을 요구함. 통장 입금시 신원을 추적당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임.

▲유형4:주식 투자해서 손해보지 말고 자신이 하는 사업에 동참(동업)하자고 속인 뒤 투자자금을 챙겨 달아남. 주식 투자로 이미 큰 손실을 입고 주식시장에서 떠나려고 하는 투자자들을 타깃으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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