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공급과잉과 가격하락, 미국의 수입규제 움직임 등으로 안팎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업계의 노동자와 사용자가 위기극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철강업계 노동조합 모임인 철강노동조합협의회(가칭)는 11일 낮 12시 서울 프레스센터 내셔널 프레스클럽에서 정부와 사용자, 노조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철강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노사 간담회'를 열어 철강산업 위기 탈출을 위해 노사가 적극 협력키로 합의했다.
인천제철 등 12개 철강회사 노조 대표로 구성된 철강노조협의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철강업계 사용자와 노동자, 정부가 선진국의 통상압력에 공동대응하고 생산적인 노사관계 정착을 위해 합심할 것을 촉구했다.
정부와 사용자 대표도 철강산업의 위기극복과 철강 노동자들의 고용유지를 위한 생산적이고 합리적인 노사관계 정착에 적극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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