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주공아파트 5일 동시공개

주택공사 대구.경북지사가 시공중인 대구 동서변.죽전.신천 주공그린빌 모델하우스(대구시 달서구 대곡동)가 5일 동시 공개된다. 이번 주공 아파트 일반분양은고급 마감자재를 사용하는 등 품격을 '업그레이드'한 뒤의 첫 분양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동서변 주공그린빌'의 경우 '2003년 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이 건설되는 동서변택지개발지구에서 처음으로 시공 및 분양한다는 점에서 뒤이어분양에 나설 다른 주택업체들로부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지구별로는 ▲동서변 주공그린빌=대구시 북구 동변동 동서변택지. 내년 8월 입주. 27평형 179가구, 32평형 330가구 ▲죽전 주공그린빌=달서구 죽전동.2003년 5월 입주. 28평형 89가구, 32평형 405가구 ▲신천 주공그린빌=동구 신천동. 내년 12월 입주. 23평형 40가구, 33평형 134가구 등이다.

26~29일 분양신청을 받아 다음달 5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1~13일 계약을 하게 된다.

한편 주공 지사는 이번 3개지구 아파트 동시분양 기념으로 모델하우스에서 16~17일 오후 7시와 8시 품바공연 가족영화제, 18~19일 오전 11시 및 오후2시 인형극과 어린이 밴드, 22일 오후 7시 인기가수 초청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잇따라 마련한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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