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경상북도 서예대전에서 이성웅(45.구미시립도서관 근무)씨의 문인화 '묵매(墨梅)'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13일 김천문예회관에서 있은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한문부문에 출품한 박근노(35.예천군청 근무)씨의 '퇴계선생 시'에 돌아갔으며, 우수상에는 김석근(52.하양여고 교사)씨의 한글 '황진이 시조'와 강경희(36.포항)씨의 한글 '관동속별곡', 김동식(44.영주 세무서 근무)씨의 한문 '춘야희우', 최영조씨의 문인화 '묵매'가 각각 선정됐다.
한글, 한문, 문인화, 전각 등 4개 부문에서 총 548점이 출품된 이번 대전에는 대상 1점을 비롯 최우수상 1점, 우수상 4점, 특선 83점, 입선 271점 등 모두 360점이 입상했다. 시상식은 7월 13일 오후 3시 김천문예회관에서 열리며 수상작품 전시는 7월 13일부터 19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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