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양초교 박성민(6년).성철(4년)군은 '형제태권왕'이다.초교 태권도의 강팀 아양초교(교장 서영일)의 주력들인 두 선수는 올들어 치러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샛별들.
라이트헤비급의 박성민군은 5월초에 열린 교보생명배 전국태권왕 대회 1위, 남대구JC회장기 1위에 이어 부산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유망주다.
공.수전환이 빠르고 기회포착 능력이 뛰어난 성민 선수의 소년체전 금메달은 아양초교가 소년체전에서 전국최초로 3년 연속 금메달을 따낸 원동력이다.
플라이급의 동생 성철군은 저학년이지만 남대구 JC회장기에서 고학년부(5, 6학년)에 출전, 3위를 차지할 정도로 파이팅이 좋다. 내년 쯤이면 전국대회 제패가 기대되는 성철이는 파이팅이 좋고 뒤돌려차기가 특기.
성민군은 "동생과 같이 국가대표가 되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이 꿈이다"고 말했다.
이춘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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