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의선 남구간 56% 복원

6.15 남북공동선언의 대표적인 성과 중 하나인 경의선 복원공사가 남쪽 구간의 경우 절반 이상 진척됐다.

이에 따라 늦어도 9월이면 문산-임진각 사이 6.8㎞ 구간의 열차 운행이 재개될 전망이다.

15일 철도청에 따르면 지난해 9월 18일 준공식을 갖고 시작된 경의선 문산-군사분계선간 12.2㎞ 복원공사는 이날 현재 5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임진강 이남 지역의 경우 3개 교량 신설공사와 문산터널 보수공사가 지난달까지 완료됐으며 배수로 및 비탈 면 보호공사가 시행중이고 임진강 교량의 보수.보강공사도 이달 말이면 끝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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