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농업기술센터는 재배에 유가 부담이 적은 저온성 꽃 '칼라' 재배를 권장키로 하고 운수면 대평리 백운필씨 농장 900여평에 시범 재배하기 시작했다. 고온성인 장미 경우 고온성 작물이어서 난방비가 총 경영비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데 비해 '칼라'는 난방비가 30%나 절감된다는 것.
지난 14일 모종을 이식한 백씨는 오는 10월 첫 수확할 예정이다. '칼라'는 전북 익산에서 10㏊ 재배돼 수출도 늘고 국내 소비도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고령군 농업기술센터도 백씨의 시험 재배 결과를 본 뒤 군내 재배를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현재 고령 군내에서는 15농가가 장미 5.8㏊, 안개꽃 0.9㏊ 등 화훼 농사를 하고 있다. 고령.김인탁기자 kit@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