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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재에 '상징 문'=문경시청은 새재 진입 삼거리에 '문경새재 상징 문'을 만들기로 하고 건립에 착수, 내년 3월 완공키로 했다. 너비 26m, 높이 12m로 4차로 도로를 가로질러 처마가 겹으로 된 팔작지붕 기와집 형태〈사진은 조감도〉로 건설되며, 총 11억6천만원이 투입될 예정.

그러나 일각에서는 "새재 주차장 이전 확장 등이 더 급한 것 아니냐"는 시각도 갖고 있다.

◇칠곡에 정신보건 센터=군 보건소가 '정신보건 센터'를 만들어 오는 26일 문 연다. 역내 정신과 전문병원인 시몬병원과 연계, 지역 정신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대인관계 대처 능력 등 사회 적응 훈련을 시키고 레크리에이션 치료도 병행할 예정. 치매 노인 치료.상담도 실시키로했다.

◇군민 건강달리기 행사=복숭아 올 첫 출하를 기념할 겸 해서 꽃길달리기 단축 마라톤 대회가 24일 청도에서 열린다. 황영조.백승도 선수도 참가할 예정. 3㎞를 달리는 초등부 경주에는 111명, 5㎞의 중등부에는 90여명, 10㎞ 일반부에는 236명이 참가 신청했다.

부대행사로 군민 건강 달리기대회도 마련돼 1천500여명이 참가할 전망.

◇가야대에 최고경영자 과정=이 대학 국제통상경영대학원은 가을 학기부터 이 과정을 운용키로 했다. 기업체 경영자 및 중견 간부, 간부 공무원, 사회 각 분야 지도자 등이 대상.

◇거창 극단 '입체' 프랑스 공연 =다음달 7일부터 일주일간 열릴 프랑스 아비뇽 연극제에 초청돼 '둥둥 낙랑둥'(최인훈 원작)을 공연한다. 1997년 이후 네번째 초청 공연. '아비뇽 페스티벌'은 50여년 전통의 연극 축제로, 유료 관객만도 50만명을 넘어 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승 등 배경 4천장 주문=현지 덕곡면사무소는 율지리 밤마리 나루터가 오광대의 발상지임을 알리기 위해 우표〈사진〉를 자체 제작했다. 오광대 발상지 기념석 및 탈.장승공원을 배경으로 해 4천장을 제작했으며, 면사무소 민원인과 면민 우편물용으로 사용될 예정.

또 면민 모두가 함께 사용할 명함 모형도 만들었다. 현지 주민들은 자녀들에게도 기념우표를 사용토록 하는가 하면 고향을 떠난 향우들에게도 권장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문경 청소년의 집 큰 기대=모전동 옛 군청 별관 3층 건물에 만들어진 이 공간이 다음달 초 개관한다. 1층에는 정보자료실, 인터넷 및 CD방, 2층에는 A/V 감상실, 비디오 부스, 문화 관람 및 회의실, 3층에는 공연.댄스 연습실, 청소년 사랑방, 창작 공방 등이 갖춰졌다.

현재 시험 운영 중인 상태이지만 이미 청소년 동아리들이 찾아 연습〈사진〉할 정도로 이미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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