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의 여자와 성관계를 갖으려던 60대 남자가 바람에 흔들린 문소리에 놀라 아파트 10층에서 뛰어내려 숨졌다.
19일 새벽 1시께 광주 북구 모 아파트 10층 정모(58.여.무직)씨 집에서 조모(65.무직)씨가 베란다 창문을 통해 1층 화단으로 뛰어내리다 숨졌다.
조씨는 이날 내연녀 정씨의 집에 찾아가 성관계를 갖으려다 아파트 출입문이 바람에 흔들리자 사람이 문을 열고 들어오는 것으로 잘못 알고 10층 베란다에서 뛰어내리다 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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