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갤러리에서

◈박헌걸씨 첫 개인전

0..경상여고 물리교사인 박헌걸(42)씨가 26일까지 고토갤러리(053-427-5190)에서 첫번째 개인전을 열고 있다.

그는 화면에서 여성의 몸을 떼어내거나 여기에 다른 사물을 붙이는 전위적 방식에다 우리 문화의 단면을 뒤섞은 파격적인 작품을 내놓고 있다. 박씨는 "초현실주의 기법인 데페이즈망(전위.전치법 Depayment)에 서양문화와 우리 문화를 혼합,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했다"고 설명.

◈유천한지 그림전

0..대구동부도서관(053-603-6133)은 30일까지 2층 로비에서 한지를 염색해 이를 손으로 찢고 붙여 제작한 '유천 한지 그림전'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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