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우터널 주변의 칠곡 3지구는 70만평의 토지위에 2만여 가구 아파트와 주택이 들어서 10만여명이 북적거리는 대단위 주거지로 변했다.
그러나 대중교통수단인 버스노선은 태전교, 북부정류장을 거쳐 대구 도심으로 가는 1개 노선뿐이다. 이 때문에 학생과 직장인 등 칠곡 주민들은 엄청난 교통불편을 겪고 있다. 게다가 유일한 버스는 북구 유통단지 부근까지 소요시간이 1시간을 넘을 정도로 빙빙 돌아다니는 우회노선이다. 반면 승용차로 국우터널을 이용, 유통단지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5분, 도청까지는 10분에 불과하다.
칠곡 주민들은 출.퇴근때마다 극심한 정체현상을 빚고 있는 태전교와 팔달교를 경유하는 버스 노선외에 국우터널을 거쳐 신속하게 대구도심으로 진입하는 버스노선 신설을 바라고 있다. 대구시 당국은 국우터널 경유 버스노선을 하루빨리 신설, 칠곡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줘야 한다. 유창순(대구시 구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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