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시내버스를 이용해 출퇴근하고 있다. 그런데 일반 시내버스의 에어컨 장치는 구조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다. 좌석버스는 에어컨 바람 방향을 승객이 임의로 조정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일반 시내버스는 그렇지 않다.
일반 시내버스에 승차해 앉으면 에어컨 바람이 머리쪽으로 곧바로 내려온다. 물론 처음엔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불어 더위를 식혀주지만 5~10분 정도만 앉아 있어도 머리가 아파온다. 많은 대구시민들은 에어컨을 갖춘 일반 시내버스가 등장하자 박수를 보냈다.
그러나 에어컨으로 인한 피해까지 고려하는 배려가 부족해 '옥에 티'가 되고 있다.
앞으로 일반 시내버스를 교체할 때 세밀한 부분까지 감안해 제작한 버스를 주문하길 기대한다. 곽대훈(달성군 다사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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