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공고가 제5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8강에 진출했다.포철공고는 23일 동대문구장에서 벌어진 덕수정보고와의 경기에서 8대2, 8회 시간제한 콜드게임승을 거두고 준준결승에 올랐다.
포철공고는 올 청룡기 우승팀인 덕수정보고를 맞아 삼성에 지명된 선발 권혁이 4회까지 2실점으로 막은 뒤 5회부터 화교투수 유혜정이 3과 3분의 2이닝동안 무실점으로 잘 던져 승리투수가 됐다. 유혜정은 타격에서도 3타수 2안타에 2타점과 2득점을 올려 공수에서 눈부신 활약을 했다.
경북고는 대전고와의 16강전에서 0대2로 패해 8강진출이 좌절됐다. 경북고는 7회까지 0대0, 접전을 펼쳤으나 8회 대전고 2타점 적시타를 맞고 완봉패했다.
이춘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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