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첫 아파트 분양 1.7대1 경쟁률 기록U대회 선수촌이 건설되는 팔공산 자락, 금호강변의 아담한 신도시 '동서변지구'가 뜨고 있다.
오는 2003년 까지 총 7천여가구가 들어설 대구시 북구 동서변지구에서 첫 분양한 아파트가 인기리에 청약돼 좋은 예감을 불러오고 있다.
주택공사 대구·경북지사가 최근 청약을 마감한 동서변지구 28, 32평형 509가구에 대해 877명이 청약, 평균 1.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동서변지구의 경우 천혜의 자연여건에다 대구종합유통단지, 각종 도로망을 끼고 있는 등 수도권의 일산 신도시에 버금가는 주거여건을 갖추고 있어 계약률도 높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처럼 동서변지구에서 첫 분양한 주공의 아파트에 대한 청약이 성공리에 이뤄지자 뒤이어 분양에 나설 대구도시개발공사와 주택업체들이 분양시기와 사업시기를 앞당길 것을 조심스레 검토하는 등 희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주공이 동서변지구와 함께 분양한 대구시 달서구 죽전지구(494가구)에는 1천3명, 동구 신천동 신천지구(174가구)에는 296명이 청약해 3개지구 평균 청약률은 1.9대1을 나타냈다.
황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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