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잘 해주려는 성화.상학
0..골뱅이(TBC 오후 6시40분)=은주에게 항상 당하는 성화가 불쌍하다고 생각한 상학은 성화에게 잘해주어야 겠다고 생각한다. 같은 시각, 성화는 소원에게까지 모자란다는 소리를 듣는 상학이 불쌍하다고 생각한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앞으로 잘해주어야 겠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서로의 속마음을 알게 된 두 사람은 결국 신경전을 벌이는데….
◈사무실에 몰카 있다고 의심
0..쌍둥이네(KBS2 밤9시20분)=업무적으로 캠코더를 하나 구입하게 된 지명은 녹화 버튼이 눌러진 줄도 모르고 외출을 한다. 사무실 직원들은 자신들이 녹화 되고 있는 줄도 모르고 지명을 험담한다. 나중에 테잎을 보게 된 지명에게 혼이 난 직원은 사무실에 몰래 카메라가 있다고 의심한다. 때문에 말도 한마디 편하게 못하게 된 직원들은 점점 불안에 떤다.
◈표류하고 있는 동강 보존
0..환경르포(MBC 밤12시55분)=동강댐 백지화 발표로 수몰 위기를 넘긴 동강이 이번에는 개발과 도굴꾼들에 의해 심하게 몸살을 앓고 있다. 도로 확포장 공사로 동강의 골재가 파헤쳐지고 토종 생물들은 서식처를 잃어 간다. 또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동강의 천연석회 동굴들은 도굴꾼들의 불법채취로 본모습을 잃어 가고 있다. 댐건설 백지화 1년이 지났지만 표류하고 있는 동강 보존계획의 실태를 신랄하게 지적하고 있다.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
0..TV, 책을 말하다 (KBS1 밤 10시)=속도의 미학을 역행하는 '느림'. 작년 국내 출간 이후 현재까지 20만부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피에르 쌍소의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가 조명된다. 명상가 김도향, 시테크 전문가 윤은기씨가 토론자로 참여해 각기 다른 해석으로 '느림'에 대한 입장을 편다. 이와 함께 컴퓨터도 핸드폰도 없이 스스로 느림의 미학을 실천하고 있는 작가의 모습도 국내 처음으로 소개된다.
◈신미양요 후 척화비 세우고…
0..명성왕후(KBS2 밤9시50분)=고종과 대원군의 불화설이 불거지자 중전 민씨는 영의정을 불러 이양선이 자주 출몰하니 대원군의 도움이 불가피하다며 중재를 해달라고 부탁한다. 이어 고종과 대원군의 소원했던 관계는 같이 힘을 모아 양이들을 물리치고, 척화비를 세우면서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한편 중전 민씨는 꿈에도 그리던 원자를 낳는다. 그러나 갓난 아이를 살펴보던 중전의 친정 어머니 이씨는 비명을 지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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