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30%대 후반의 시청률을 꾸준히 유지하던 SBS 대하사극 '여인천하'가 마침내 시청률 40%를 돌파했다.
시청률조사 전문기관 TNS 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여인천하' 44회의 시청률은 41.4%를 기록했다. 지난 2월 5일 방송을 시작한 이래 5개월만으로 이런 추세로 간다면 지난 주 45.2%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KBS 1TV 대하사극 '태조왕건'의 아성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최근 '여인천하'는 윤원형과의 결혼을 앞둔 주인공 정난정의 활약이 본격화하고 있으며, 문정왕후와 경빈의 대결도 날이 갈수록 첨예해지고 있어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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