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알림-매일신문 창간55주년 내일부터 지면 바뀝니다

창간 55주년을 맞아 7일부터 제호(題號)를 한자제호로 바꾸는 매일신문은 독자 여러분의 다양한 정보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역 뉴스면을 증면하고, 기존 창간 기념 연재물에 이어 새로운 기획물을 선보입니다.

현재 매일 2개면인 경북지역 소식을 수.목.금요일 3개면으로 확대, 경북지역 독자들에게 더욱 친근한 뉴스를 제공합니다. '국제도시 대구' '세계 오지 탐사' '이제는 문화산업 시대' 등 새 기획물은 매일신문이 표방해온 '지역과 함께 세계와 함께'에 걸맞은 연재물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독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바랍니다.

국제도시 대구-대구는 올들어 대구공항의 국제공항 승격, 대구전시컨벤션센터 및 월드컵경기장 건립 등으로 해외로 뻗어나가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그러나 '지방도시' 대구가 '국제도시'로 발돋움하려면 내년 월드컵과 2003년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국제도시 대구' 시리즈를 1, 2부로 나눠 연재합니다. 1부에선 국제도시에로의 가능성과 기반시설을 점검하고 2부에선 국제도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시민의식을 살펴봅니다.

세계 오지탐사-매일신문 등 춘추6개사는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과 함께 '2001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를 구성, 힌두쿠시 산맥.안데스 산맥.곤륜 산맥.알타이 산맥.텐산 산맥.카프카스 산맥 등 세계 6대 산맥에 파견합니다. 탐사대는 10일부터 15일 사이 6개 지역으로 출발, 8월초까지 탐사활동을 벌입니다. 탐사대원들의 생생한 탐험활동을 8월부터 춘추6개사와 공동연재합니다.

이제는 문화산업시대-문화산업이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첨단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등장하면서 세계 각국은 경쟁적으로 자국 문화를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내서도 멀티미디어 기술의 발전과 함께 게임.애니메이션.영화.음반.전자출판 등 여러 문화콘텐츠 산업이 도약기를 맞고 있습니다. 국내 및 지역 문화산업 동향과 실태, 육성전략을 짚어봅니다.

기존 창간 기획물-창간 55주년 특별기획물로 '우리 농업 어디로 가고 있나'와 '멕시코 고대문명을 찾아서'를 지난 5월부터 연재하고 있습니다. 10년전 우루과이 라운드로 우리 농업이 위기를 맞자 정부는 천문학적인 돈을 농업분야에 투입했으나 올해 가뭄에도 속수무책이었습니다. 우리 농업의 현주소와 앞날을 계속 짚어나갈 것입니다.

세계 7대 문명인 멕시코의 마야, 아스떼까 문명은 고대 인류문화의 보고이나 국내에선 여전히 미지의 세계입니다. 대구.경북지역 대학 교수들의 모임 '한국 고대사 목요윤독회'가 전하는 마야, 아스떼까 문명의 신비에 계속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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