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를 낸 뒤 도주하던 승용차가 경찰 순찰차의 추격을 받던 중 저수지에 추락.
7일 0시50분께 전남 담양군 월산면 용흥리 용흥사저수지에서는 광주72가 6938호 싼타페 승용차가 빠져 운전자가 실종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싼타페 승용차가 0시15분께 광주 북구 일곡동 Y비디오방 앞길에 세워져 있던 전남28마 9853호 엑센트 승용차(운전자 윤영현·24·전남 해남군 옥천면)의 왼쪽 문짝을 들이받고 담양군 대전면 방면으로 달아나다 발생했다.
사고를 당한 엑센트 승용차 운전자 윤씨는 싼타페 승용차를 담양 월산면까지 뒤쫓아갔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순찰차가 월산면 화방삼거리에서 검문을 벌였으나 싼타페 승용차는 이에 불응한 채 그대로 도주했다.
댓글 많은 뉴스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이낙연 "조기 대선 시, 민주당은 이재명 아닌 다른 인물 후보로 내야"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
野, '줄탄핵'으로 이득보나…장동혁 "친야성향 변호사 일감 의심, 혈세 4.6억 사용"
尹공약 '금호강 르네상스' 국비 확보 빨간불…2029년 완공 차질 불가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