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최고위 외교사령탑 가운데 한 사람인 리처드 아미티지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북한의 미사일 시험 유예 약속 준수를 높이평가하고 북한에 대해 협상 재개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아미티지 부장관은 6일 국무부 브리핑에서 북한이 미사일 동결 약속을 준수하고 있으며 핵 동결 공약도 7년째 지키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확인하고 미국이 원하는 북한의 대답은 의제와 시기, 장소 등을 포함해 '포용에 대한 의지'라고 밝혔다.아미티지 부장관은 북한이 최근 로켓 엔진을 시험한 것은 사실이나 "그 자체에는 잘못된 것이 전혀 없다"고 지적하고 북한이 몇 달 전 미사일 개발 계획을 2003년까지 동결하겠다고 유럽연합(EU) 대표단에 밝힌 약속을 "어긴 것으로 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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