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로등-여대생이 강의실서 혼자 출산 파출소앞 유기

○…대전 북부경찰서는 9일 자신이 낳은 아이를 몰래버린 혐의(영아유기)로 김 모(20.여.대학생)씨를 입건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같은반 남학생과 성관계를 맺어 지난달 2일 새벽 2시께 대전시 모 대학교 한 강의실에서 혼자 아이를 출산한 뒤 자신의 자취방에서 길러오다 같은달 9일 새벽 2시께 유성 궁동 소방파출소 앞에 젖병 등과 함께 아이를 버린혐의다.

김씨는 젖병에 묻은 지문을 감식, 추적한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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